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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지난 18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업무보고에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가책임 강화 ▲더 나은 삶을 위한 소득기반 마련 ▲모두가 어울려 살기위한 지역사회 포용 확대 등 3대 정책목표를 중심으로 올 한해 추진할 핵심방안을 보고했다.이날 업무보고에서 복지부는 “국민소득 3만불 국가에 걸맞게 삶의 수준을 높이고, 사회적 약자 뿐 아니라 모든 국민을 포용하는 복지국가를 건설하겠다.”며 “이를 위해 사회안정망을 확충해 삶에 필수적인 소득, 의료, 돌봄 등을 보장하고, 사회변화를 주도해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성장을 견인하겠다.”고 계획을 밝힌 바 있다.장애인 권익신장,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가 책임 강화복지부는 올해 장애인
정책·정치
하세인 기자
2018.01.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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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이하 양주시)가 이달 17일부터 23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경기도시공사(이하 도시공사)가 공급하는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신청자격은 현재 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이하 등록 장애인이다.공급호수는 ▲LH분은 고령자 7호와 유공자 1호, 2순위자 12호 등 총 20호이며 ▲도시공사분은 총 15호로 임대기간은 2년,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하다.공급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주민센터나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한편, LH의 전세임대주택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70% 이하 등록 장애인의 경우 모집공
경기
박정인 기자
2018.01.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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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저소득 신혼부부 등 도시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2018년 민간 전세임대 2,000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서울시는 총 2,000호 중 1,500호는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500호는 저소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공급하며, 지역별 고른 안배를 위해 전년도 신청접수 현황을 고려하여 자치구별 비례 배분하여 공급한다고 말했다.계약 시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가구당 9,000만 원 이내(신혼부부 전세임대의 경우 1억 2,000만원)에서 전월세 보증금의 95%를 저금리로 지원하고 나머지 5%는 입주자가 계약금으로 내게 되며, 만약 전월세 보증금이 9,000만 원(신혼부부 전세임대 1억 2,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초
서울
박정인 기자
2018.01.0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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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오는 22일부터 저소득층 이동통신 요금감면 확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저소득층 요금감면 확대에 따른 대상자별 감면액 변화를 살펴보면, 먼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기본 감면액이 1만5,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월 최대 감면액은 2만2,500원에서 3만3,500원으로 1만1,000원 상향된다.주거·교육급여 수급자·차상위계층은 기본 감면액 1만1,000원이 신설되고, 월 최대 감면액은 1만500원에서 2만1,500원으로 1만1,000원 상향된다.이미 감면을 수혜 받고 있는 저소득층(약 85만 명)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시행일로부터 개편된 요금감면을 적용받게 된다.감면을 받고 있지 않은 저소득층은 별도 증빙서류 없이 본인신분증(주민
사회
황현희 기자
2017.12.1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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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제1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의료급여 3개년 기본계획에 따라 저소득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본인부담을 대폭 줄이고, 비급여를 급여화하는 등 의료급여 보장성 확대를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 기초생활보장 실태조사에 따르면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건강보험보다 본인 부담이 낮아도, 건강보험 환자 대비 미충족의료욕구(병원 치료가 필요하나 경제 부담 등으로 치료를 포기한 경험이 있는 가구 비율)는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의료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이에 복지부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인 아동, 노인, 치매환자 등의 본인부담을 추가로 줄이고, 치매 진단 검사비, 난임 치료비를 비급여에서 급여화 하는 등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과 병행해 빈곤층이 경제 부
사회
황현희 기자
2017.11.0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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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가구 15만5,000세대를 대상으로 가구당 3만 원의 명절위문품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명절위문품비 지원 사업은 타 시도에 비해 물가가 높은 서울시의 수급자 형편을 감안해, 서울시 자체의 부가급여 추가 지원을 통해 명절준비의 부담을 줄이고, 생활안정을 도모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전액 시비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14만7,085가구에 약 87억2,000만 원의 명절위문품비를 지원했다.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생계·의료급여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지급되며, 지급기준일부터 추석 명절까지 신규로 책정된 가구에도 추가 지원한다.만약, 2017년 추석 명절위문품비 지원시기 이전에 기초생계·의료수급자 가구로 선정됐으나, 추석 명절위문품비를 지
서울
이명하 기자
2017.09.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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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시는 저소득층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부동산 무료중개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오는 10월부터는 과천시 내 독거노인, 기초의료 수급권자 등 저소득층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중개서비스 기준 금액을 1억 원 이하로 확대 운영한다. 무료중개서비스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지역사회 봉사를 목적으로 지난 2004년부터 실시중인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는 별개로 진행된 것으로, 과천시의 155개 개업공인중개사 중 55개소에서 재능기부 방식으로 참여했다. 시는 이번 무료중개서비스 확대로 지역 내 760여 세대 1,000여 명의 저소득층이 계약 시 혜택을 받고, 최근 전·월세 가격 상승으로 인한 저소득층의 경제 부담을 해소, 주거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경기
이명하 기자
2017.09.2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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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가 일반 문서 파일을 전자 점자 형태로 출력해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을 돕는 점자정보단말기를 건강보험급여 보장구로 지정하는 내용이 담긴 보험급여기준 개정을 촉구했다.지난 7월 19일 발표된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 과제에서 ‘국민의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맞춤형 사회보장’의 장애인지원 강화를 위한 ‘장애인 보조기기 건강보험 급여 적용 확대’가 포함돼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한 세부 내용과 구체화 된 방법이 없어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한시련에 따르면 현행 의료급여법에 의해 지급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장구에는 저시력보조안경, 돋보기, 망원경, 콘택트렌즈, 의안, 흰지팡이 등이 포함돼 있다. 이러한 장애인보장구의 지급 내용은 국민건강보험법에도 동일하다.현재 국
인권·사회
이명하 기자
2017.09.0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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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64조2,416억 원 편성했다.지난 2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 예산안은 정부 전체 총 지출 429조 원의 15% 수준이며, 복지 분야 총 지출 146조2,000억 원 중 43.9%를 차지했다.올해 복지부 예산은 57조7,000억 원으로, 내년에는 11.4%인 6조6,000억 원이 증가했다. 정부 총지출 증가율이 7.1%인 것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며, 복지분야 총지출 증가율 12.9%와는 유사한 수준이다.복지부 예산 중 사회복지분야인 기초생활보장과 취약계층지원, 공적 연금, 보육·가족·여성·노인 등에는 53조7,000억 원이 투자된다. 복지부는 “복지와 성장이 조화를 이루는 포용적 국가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
정책·정치
정두리 기자
2017.08.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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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의료급여법 시행령 등 하위법령 개정안을 마련해 23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개정안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15세 이하 입원진료비 부담이 기존 10~20%에서 5%에 낮아진다. 또한 노인 틀니 본인부담도 10~20%에서 5% 인하된다.장애인 보장구 관리체계도 강화된다. 개정안은 장애인 보장구 적정 가격 결정을 위한 관세청 수입 통관자료를 공단에 제공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관리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아울러 제2차(2016년~2020년) 국가건강검진종합계획에 따라 국가건강검진 결과 고혈압·당뇨 의심자의 경우 신속한 치료·건강관리 연계를 위해 검진기관
의료·건강
황현희 기자
2017.08.2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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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 저소득층 이동전화 요금감면이 확대 추진될 전망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16일 저소득층 이동전화 요금감면을 확대하는 내용의 고시(보편적역무손실보전금 산정방법 등에 관한 기준)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고 밝혔다.고시 개정은 지난 6월 22일 국정위에서 발표한 취약계층 요금감면 확대 방안 중 기존 감면대상자인 저소득층의 요금감면 수준을 1만1,000원 확대하는 작업이다. 노인(기초연금수급자) 이동전화 요금감면은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진행 중이다.제도개편 완료 시, 생계·의료급여수급자는 선택한 요금제의 월정액에서 2만6,000원까지 감면을 받게 된다. 주거·교육급여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월정액 1만1,000원 감면과 추가 이용료(
사회
정두리 기자
2017.08.1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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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노인 포함 가구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이 단계적으로 폐지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10일 ‘제1차 기초생활보장 3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이 종합계획은 ‘모든 국민이 인간답게 살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국민 최저선 보장’을 목표로 ▲사각지대 해소 ▲보장수준 강화 ▲빈곤탈출 지원 ▲빈곤 예방 ▲제도의 지속 가능성 등 5대 분야 12개 주요 과제로 구성됐다.장애인‧노인 포함 가구, 단계적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주거-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의료-본인 부담 80만 원까지 인하, 교육-최저교육비 100% 지원장애인‧노인 가구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이 단계적 폐지 수순을 밟는다.오는 11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나 부양의무자 가구(가구의 경우 소득‧재산 하위 7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8.1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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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기초생활보장 실태조사 결과, 비수급빈곤층을 포함한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차상위계층이 소득·주거·의료·교육 등의 부분에서 재정상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달 31일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삶을 알 수 있는 2017년 기초생활보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먼저,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의 규모를 살펴보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빈곤층은 기초생활보장 총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합으로, 2014년 335만 명 대비 다소 감소한 309만 명(2015년 12월 기준)으로 나타났다.2015년 기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144만 명, 주거와 교육급여 수급자까지 포함한 총 수급자는 165만 명으로 나타나 2014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8.0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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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달 31일 제53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복지사업의 근간이 되는 내년도 기준 중위소득, 급여별 선정기준·급여수준과 2017년 기초생활보장 실태조사 결과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내년도 기준 중위소득을 4인가구 기준 451만9,000원으로, 올해 대비 5만2,000원 인상(1.16%증가)됐다.급여별 선정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대비 일정 비율을 적용하며, 기준 중위소득 대비 생계급여는 30%, 의료급여는 40%, 주거급여는 43%, 교육급여는 50% 이하 가구이다.4인 가구를 기준으로 할 때 급여별 선정기준은 생계급여 135만6,000원, 의료급여 180만8,000원, 주거급여 194만3,000원, 교육급여 226만 원 이하 가구다.생계급여는 선정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8.0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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