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ESG 경영추세와 사회복지계의 대응 전략 논의를 위해 ‘2023년 제3회 사회복지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의 개회사, 김성주 의원과 이종성 의원의 격려사로 시작돼 발제, 토론으로 진행됐다.첫 번째 발제자인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부 한동우 교수는 ‘ESG 성장과 사회복지분야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한동우 교수는 “사회서비스 영역에서 국가와 기업은 더 이상 보충적 관계가 아닌 보완적 관계로 변화하고 있다.”며 “기업의 ES
국립항공박물관은 12일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와 협력해 ‘임직원 물품기증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관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으로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비영리 사회복지법인이다.이날 국립항공박물관에서 기증한 물품들은 임직원 각 가정에 있는 의류, 생활·문화용품 등 판매 가능한 개인물품으로, 장애인 직원들의 상품화 작업을 거쳐 굿윌스토어 밀알강서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또, 자원순환 촉진과 나눔문화 확산 등에 동참하기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물품 기증을 실
서울시 청음복지관은 지난 2일 바로 만만만 생명운동과 이디야커피가 후원하는 ‘2023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전국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강남구청에서 진행된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11명의 바리스타들이 라떼 아트를 두고 경연을 치렀다. 1·2차는 토너먼트 형식, 3차전에 진출한 최종 3인에 대해서는 점수를 매겨 순위를 가렸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올인커피(서장근), 엘까페딸(MArcela M. P), 바리스타파크학원(배인아)에서 심사위원으로 자리했다.이날 1위의 영광은 서수민 바리스타가 차지했으며 2위는 이윤희 바리스타, 3위는 최미영
전남도의회는 강문성 의원이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명예관장으로 위촉됐다고 21일 밝혔다.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8일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며 강문성 도의원에게 명예관장 위촉패를 전달했다.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7년 여수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기능 전환됐다.여수시 관내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장애인 당사자의 욕구를 존중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종합적인 사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돼, 사회복지법인 은현이 여수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해오고 있다.강 의원은 “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수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두 번째 행보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개발원은 닥터로하스365가 기증한 천연화장품 100세트(1천만 원 상당)를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화상장애인에게 전달했다. 이날 한강성심병원 내 한림화상재단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닥터로하스365 손창우 대표이사와 개발원 이경혜 원장, 한림화상재단 허준 이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앞서 지난 5월 개발원은 신장장애인을 위한 마스크 33만장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천연화장
경기도 성남시는 다음달 1일~14일까지 ‘발달장애인 청년주택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수행기관은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있는 8채 규모의 다가구 주택을 관리하고, 입주 장애인에게 생활 돌봄, 추가 활동 지원(월 40시간), 방문간호, 동행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 업무를 맡는다.이를 위한 전문인력 4명 채용, 입주 희망 장애인 지속 발굴 등의 업무도 담당하게 된다.성남시는 수행기관에 연간 3억 원의 운영비와 사업비를 지급한다. 수행 계약기간은 오는 10월 1일~2027년 12월 31일까지 총 4년 3개월이다.참여 자격은 성남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24일 이마트, 사회복지법인 남산원과 함께 어린이해방선언 100주년을 기념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행사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2지역본부 최운정 본부장을 비롯해 남산원 박흥식 원장, 이마트 홍성수 CSR담당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마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여가문화체험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총 5,300만 원을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1923년 방정환 선생이 결성한 소년운동협회의 어린이해방선언 100주년을 기념해, 이마트가 어린이날 당일 완구 판매 매출의 1% 나눔 캠페인을 통해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표준모델 공유화 사업’의 거점기관을 공모한 결과, 10개 신청기관 중 3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사회서비스 표준모델 공유화 사업이란, 우수한 서비스 모델을 개발·표준화하고 이를 공유받고자 하는 기관에 제공하는 사업이다.선정된 기관은 ▲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 ▲동부케어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으로, 이번달 말부터 사업을 추진한다.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는 노인 재가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사업 수행 능력이나 품질관리 측면에서 우수하며, 전국 사업협력이 가능한 돌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은 지난 9일 세종문화회관 설가온에서 열린 ‘제2차 사회복지법인 대표자 포럼’에 참석해 특강을 진행, 복지 현장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대표들을 격려했다. 사회복지법인 대표자 포럼은 서울시 소재 310개 사회복지법인의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사회복지법인의 현안 쟁점과 과제를 공유해 정책·제도적 변화를 모색하고 발전방안을 마련하고자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해 진행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강 위원장의 특강과 함께,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의 사회복지법인 업무 활성화 사업의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8일 충청남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개소식에는 복지부 조규홍 장관, 개발원 이경혜 원장을 비롯해 충청남도 김기영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해 사업 시작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는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신체적, 심리적 소진 등 긴급한 상황 발생 시 일시적으로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전국 17개 지역에서 권역별로 남·녀 1개소씩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가 설치·운영된다.이
인천남동우체국에 장애인이 일하는 카페가 문을 연다.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중증 장애인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신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증 장애인 채용 카페 사업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84호점 인천남동우체국점이 24일 오픈 기념행사를 가졌다.지난해 12월 30일 문을 연 인천남동우체국점은 우체국 1층에 입점해 있다. 카페에는 발달장애 청년 바리스타 4명과 매니저 2명 등 총 6명이 일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사회 내 양질의 장애인일자리로서 기능을 할 예정이다.카페 아이갓에브리
장애인의 날을 맞아 복지발전을 위해 헌신한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자가 공개됐다.20일 보건복지부는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자 3명을 비롯해,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18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올해의 장애인상 수상자 3명 선정… 장애인복지 발전 ‘헌신’올해의 장애인상은 타에 모범이 되는 장애인을 발굴·시상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통합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제정됐다.지난 1996년 9월 15일 우리나라가 제1회 루즈벨
지난 6일 의정부 밀알복지재단의 이전 개소식이 있었습니다.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인을 위한 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998년 작은 사무실을 열고 1999년 장애인거주시설 운영을 시작으로 2014년 사회복지법인 의정부 밀알복지재단을 설립했습니다.인터뷰) 박춘섭 대표 / 의정부 밀알복지재단우리 활동지원센터, 선교단이 먼저 와서 건물을 관리하고 시작했고요. 작년 말 12월에는 작업장, 드림랜드가 들어와서 설치하면서 장애인 직원분들과 함께 열심히 일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고요. 저희 밀알이 25년 생일이기도 하고, 한
전라남도는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하는 복지예산의 효율을 높이고 투명한 집행 환경 조성을 위해 사회복지법인·시설 대상 회계처리와 시설 운영 전반을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합동점검은 회계사 등 전문가와 공무원이 직접 사회복지법인·시설을 방문 점검하는 방식으로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 점검반은 조직 운영, 보조금 및 후원금 관리, 회계, 법령 준수 등 사회복지법인·시설 운영 전반을 살핀다.점검을 통해 드러난 중대한 위반사항은 고발, 행정처분 등 조치와 관련 법령에 따른 부정수급액 환수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또
사회복지법인 동암에서 운영하는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이 개관 35주년을 맞아 7일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개관기념행사는 ‘함께한 35년, 함께할 35년’을 주제로 복지관 프로그램인 노래·난타·하모니카교실 이용자들의 축하공연과 유공자 표창, 축하 떡 나눔 등을 진행해 이용자와 지역주민과 함께 축하하는 기쁨을 나눴다.또한 복지관 내 축하 포토존과 즉석 사진 출력 이벤트, 추억의 뽑기 이벤트 등을 운영했다.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강병은 관장은 “앞으로도 도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한편,
LG전자는 지난 28일 수도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서울재활병원에 1억 원 상당의 만성 통증완화 의료기기 메디페인 50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LG전자는 2019년 치료환경 개선을 위해 공기청정기 80대, 2021년과 지난해 장애아동과 청소년 치료와 학습을 위해 스탠바이미 TV 33대를 후원한 바 있다.이날 서울재활병원과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 산하 기관들의 장애인과 장애인을 돌보는 직원들을 위해, 통증 부위에 전극 패드를 부착해 만성 통증을 완화시켜 주는 의료기기를 전달했다.LG전자 홈뷰티사업담당 남혜성 상무는 “LG전자는 그간 다양
사회복지법인 다운회가 주최하고, 다운복지관이 주관하는 개관 20주년 기념 ‘세계다운증후군의 날 행사’가 지난 18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근린공원에서 열렸다. 세계다운증후군의 날은 다운증후군 장애인의 21번째 염색체가 3개인 것을 비유해, 2012년부터 UN에서 다운증후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권리옹호를 위해 공식 지정하고 기념하는 날이다.기념행사 1부에서는 다운복지관 홍보대사 팝핀현준의 오프닝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후 다운증후군 복지발전 공헌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최근 드라마를 통해 열연을 펼친 정은혜 작가,
경기도 성남시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과 손잡고 장애인이 스마트폰 앱으로 편리하게 집수리를 요청할 수 있는 사업을 편다.성남시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따뜻한동행 양옥경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IT 맞춤형 장애인 집수리 사업 ‘장집사’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장집사는 해당 사업의 줄임말로, 집수리를 신청할 수 있는 따뜻한 동행의 전용 앱 이름이다.협약에 따라 성남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500명은 장집사 앱을 통해 연말까지 집수리를 지원받는다.스마트폰에서 장집사 앱(회원가입→성남시 등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의 지난 13일자 개방형 직위인 장애인권익지원과장 인사발령을 두고, 장애계에서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지난 14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등 29개 장애인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복지부에서 임명한 장애인권익지원과장 인사를 재검토하고, 이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의 경질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이들은 “그간 정부는 중요 장애인 정책을 추진하는 부처에 장애인 당사자를 임명하는 개방형 직위를 운영해 왔다. 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장과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장직이 대표적인 예.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를 비롯한 29개 장애인복지 관련 단체는 이번 보건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장 임명을 반대하며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힙니다.그간 정부는 중요 장애인 정책을 추진하는 부처에 장애인을 임명하는 개방형 직위를 운영해 오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004년부터 장애인권익지원과장, 문화체육관광부는 2007년 장애인체육과장직을 장애인당사자 전문가를 임명해 왔다. 이를 통해 장애인 당사자만이 가질 수 있는 높은 장애 감수성과 이해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삶의 변화에 중요한 역할 및 활동을 하도록 보장해 온 것이다. 그동안 보건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