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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지원받아 오는 11월까지 장애인을 대상으로 방송콘텐츠 제작·방송 사업을 실시한다.장애인의 미디어 주체성을 함양시키고자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장애인들에게 방송콘텐츠 제작 기초 교육을 제공하고, 복지TV와 프리챌의 지원으로 방송콘텐츠를 제작해 양사를 통해 송출하게 된다.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초적인 교육은 영상촬영, 영상편집, 시나리오 작성, 방송제작기술 등 4강좌로 이뤄지며 강좌 당 장애인 수강생 15명, 총 60명에게 전액 무료로 교육을 제공한다.기초적 교육을 받은 장애인 수강생은 방송콘텐츠 제작 작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본인이 직접 제작한 방송을 동영상 포털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시나리오 구성’ 강좌는 오는 9일부터, ‘영상편집
사회복지in
이은실
2008.09.0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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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추석을 보름 앞두고 ‘추석 민생안정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고유가와 고물가로 서민생활 안정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과제라는 인식하에 전통시장 활성화와 저소득시민 등 한계계층에 대한 두터운 보호에 맞춘 민생대책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에서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올해 60억원 규모로 시범발행하며,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2일까지 43개 전통시장에서 과일과 생선 등 각종 제수용품을 20~30% 특별할인세일하고 전통 민속놀이와 제수용품 경매 등의 행사를 곁들인 ‘일어나라 서민경제, 힘내라 우리시장’ 전통시장 활력이벤트를 실시한다.또한 추석연휴 응급진료 대책도 추진된다. 추석연
사회복지in
최은하
2008.09.0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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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보건복지가족부(이하 복지부)에서 점자표기가 돼 있지 않은 장애인등록증을 중증시각장애인에게 발급하는 것은 장애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차별이라고 판단, 복지부장관에게 중증시각장애인이 장애인등록증의 내용을 인식하고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개선 조치할 것을 권고했다.시각장애 1급인 오모(여·26)씨는 인권위에 “장애인등록증에 점자표기가 돼 있지 않아 이를 사용하기가 곤란하므로 개선을 원한다”는 진정을 제기했다.인권위 조사결과, 장애인등록증은 주민등록증 및 다른 신용카드와 그 재질 및 규격이 동일해 중증시각장애인이 이를 촉각으로 식별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때문에 중증시각장애인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장애인등록증에 표시를 해 관리하는데, 이러한 표시마저 없
사회복지in
최지희
2008.09.0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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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전 10시 서울고등법원에서 석암재단 운영진들에 대한 2심 판결이 열렸다.지난 5월 22일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법정 1심 판결에서 석암재단 이부일 전 이사장은 징역 3년 당일 법정구속 됐으며, 석암재단 제복만씨(당시 이사장)는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80시간, 석암아동요양원 홍정환 원장과 김성숙 전 시설장은 각각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은바 있다.2심 판결 결과 이부일 전 이사장은 원심보다 감형 됐으며, 제복만씨 또한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80시간으로 줄었다. 홍정환 원장과 김성숙 전 시설장은 원심과 같았다.판결문이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라, 이부일 전 이사장과 제복만씨의 감형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사회복지in
최지희
2008.08.2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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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적립기금이 오는 2060년이면 완전 고갈될 것으로 전망됐다. 국민연금재정추계위원회는 지난 18일 5년마다 실시하는 ‘국민연금 장기재정추계’를 통해 “국민연금 적립기금은 제도 성숙에 따라 점차 지출이 증가해 2044년 당기 수지 적자가 발생한 뒤 기금이 급속히 감소, 2060년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03년 재정 추계 대에 비해 적립 기금 고갈시기는 13년으로, 기금이 줄어들기 시작하는 시기는 9년이 더 연장된 것으로 이는 지난해 7월 ‘그대로 내고 덜 받는’국민연금 개혁안이 국회를 통과한 덕분이다. 적립 기금은 2040년 2000조원을 돌파해 2043년 2465조원으로 최고치에 이른다. 그러나 2040년부터 연금 수령 인구가 급증해 지출액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2044년 5
사회복지in
고윤아
2008.08.2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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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가(이하 복지부) 건국 후 60년 동안의 보건복지 각 분야의 변화상을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요 통계지표를 정리 발표했다. 그 결과, 건국 후 지난 60년간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무려 7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생아 출산율은 이 기간 동안 절반으로 떨어져 의료보장과 사회복지서비스 등 사회적인 부양 부담이 크게 심화됐다. 복지부가 발표한 통계지표에 따르면 노인인구는 전체인구 대비 3.3%에서 1955년 71만3,520명에서 2007년 말 481만363명로 전체인구 대비 약 10%, 6.7배 가량 증가했다. 이로 인해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비율은 1955년 3.3%에서 점차 증가해 2007년에는 9.9%에 이르렀다.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할
사회복지in
고윤아
2008.08.2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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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중풍과 치매 등 만성적인 질환을 고생하는 노인들이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가정에서 노인들의 부양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됨에 따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행됐다. 지난 14일, 국회의원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성공을 위한 정책토론회’에는 제도의 정착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 날 토론에는 보건복지가족부(이하 복지부) 요양보험운영과 최영호 과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노인장기요양센터 박종연 박사, 건강세상네트워크(이하 건세) 조경애 대표,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박경숙 교수, 대한노인요양병원협의회 박인수 회장이 참석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가족이라는 사적 영역에 국한됐던 치매·중풍 등 노인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에 대한 간병
사회복지in
고윤아
2008.08.2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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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안마사 자격요건을 시각장애인으로 한정한 현행 ‘의료법’ 제82조 제1항의 위헌여부에 관한 헌법소원심판 사건과 관련해 헌법재판소에 합헌의견을 제출하기로 했다.인권위는 지난 20일 “헌법소원심판사건은 현행 의료법 규정이 비시각장애인들의 평등권과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이 사안은 시각장애인의 ‘인권보호와 인권향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재판’에 해당되는 것”이라고 전하며 제출 의사를 밝혔다.인권위는 이 사건을 시각장애인의 인권보호와 향상 차원에서 주목하고, ‘안마사 자격요건을 시각장애인으로 한정한 의료법 조항은 헌법에서 국가에게 부여한 적극적조치 의무를 입법화 한 것으로서 평등원칙에 부합한 것’이라고 판단했다.현재 헌법 제34조 제5
사회복지in
이은실
2008.08.2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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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이하 복지부)가 주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모금회)가 후원하는 ‘2008년 장애청년 드림팀, 6대륙 도전하다’ 발대식이 지난 18일에 열렸다.발대식에는 정부와 각 연수국의 대사, 그리고 장애계 인사를 비롯한 가족들이 참가해 제4기 드림팀의 출정을 격려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장애청년 드림팀은 ‘권리를 찾아가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지난 1월부터 전국적인 홍보와 심사를 통해 5월 중순까지 최종 6개팀(기획테마 2개팀, 공모테마 4개팀), 총 61명의 참가자를 선발했다.최종 선발된 팀은 오리엔테이션, 국내캠프, 영어회화교육 실시 및 각 팀별 세미나 등을 비롯해 각 국의 기본적인 정보파악에서부터 현지방문기관이나 현장체험 등 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모임과 훈련을 강도 높게 실
사회복지in
최은하
2008.08.2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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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장애인에 대해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이하 장고협)는 지난 5월에서 7월까지 신촌정보통신학교 등 10개 고등학교 1,882명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26회에 걸쳐 설문조사 및 장애인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청소년들에게 ‘장애인에 대해 어떤 생각이 먼저 드는지’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몸이 허약하다’는 의견이 74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이해가 느리다’, ‘바보스럽다’, ‘슬프게 보인다’, ‘불행하다’, ‘지저분하다’ 순으로 나타났다.반면, 장애인의 사회적 행동에 대해서는 ‘솔직하다’가 422명으로 가장 많았고 ‘친절하다’ 287명, ‘즐겁다’ 240명, ‘남을 잘 돕는다’ 234명, ‘발랄하다’ 200명 등 긍정적인
사회복지in
최은하
2008.08.2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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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한 통화로 해결하세요새터민들의 의료및 고충상담 쉬워져새터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의료서비스와 고충상담 제공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새터민 콜센터 운영이 시행됐다.국립의료원에서는 ‘새롭고 하나된 조국을 위한 모임(이하 새조위)’과 함께 새터민들의 진료상담과 절차, 제증명 발급안내, 진료비용상담 및 남한 사회 정착에 필요한 제반 문제점 등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새조위 소속 새터민 상담원들은 새터민의 언어 및 정서차이에서 오는 오해의 소지를 줄이기 위해 교육을 걸친 상담자로 구성됐다.새조위 신미녀(49) 상임부회장은 “2년전 새터민 적응지원센터를 열어 이들의 취업을 알선해주고 어려운 생활을 돕는 활동을 해오던 중 새터민의 90%가 병을 앓고도 제대로 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많다는
사회복지in
고윤아
2008.08.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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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치매체험수기 공모 접수 받아‘치매체험수기’ 공모전이 다음달 20일까지 실시된다. 지난해부터 치매통합관리사업을 펼치고 있는 서울시는 치매에 대한 사회적인식개선과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해 치매체험수기를 공모한다. 이번 수기는 치매환자에 대한 가족 봉양 수기 외에도 조기검진을 통해 치매를 발견해 치료받았던 경험 등의 다양한 내용을 공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당선작은 오는 9월 17일 ‘제14회 세계치매의 날’ 기념식에서 발표되며, 대상1편과 우수상, 장려상을 선발해 수상자에게 소정의 부상이 수여된다.
사회복지in
고윤아
2008.08.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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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에 노인등 사망 속출…정부 ‘비상’ 정부와 복지부 폭염예방 합동대책 마련 4.7매계속되는 찜통더위로 사망하는 노인들이 속출하자 정부가 폭염 예방책 마련에 나섰다.소방방재청은 지난 9일 노동부와 복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폭염예방을 위한 합동지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핵심 관련부처인 보건복지가족부(이하 복지부)는 독거노인 및 노약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방문건강관리요원과 독거노인생활지도사를 활용한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폭염시 행동요령을 담은 리플렛을 제작해 노인복지시설 등에 배포하기로 했다.노동부는 하루 중 가장 더운 오후1시~3시까지 무더위 휴식시간제(Heat Break)를 시범 운영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하도록 유도할 방
사회복지in
고윤아
2008.08.08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