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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사장 김상돈)는 지하철 화재 예방 등 재난대비 종합훈련을 위해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10분간 2호선 운행을 일시 정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쳄� 운행 중인 지하철에서의 원인 불명 화재 발생을 대비해 지하철 직원 60명을 비롯해 소방대원 10명, 경찰 20명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물론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 500여명 등 총 5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서울대입구역에서 시청역 방면으로 운행 중인 열차가 2호선 영등포구청역에 도착하는 순간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 1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다는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시된다. 화재로 인해 열차와 승강장의 전원이 끊기고 열차 일부가 불에 타 부서진 상황에서 역 직원들의 신속한 초동 소화 조치
사회
김호중
2009.09.1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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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7월 발표한 중증장애인 특별채용시험의 합격자 8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2주간 서초구 소재 인재개발원에서 특별교육을 실시한 후 희망부서에 배치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무원으로 임용된 여성장애인 3명과 남성장애인 5명의 장애유형은 시각장애 1명, 지체장애 3명(하지 1명, 상지 2명), 신장장애 1명, 뇌병변장애 2명, 안면장애 1명이며 이들은 행정직, 사회복지직 등 7개 직렬에 7급 1명, 9급 6명, 보건연구사 1명이다.2주간의 기본교육을 수료가 끝나는 오는 21일에는 본인의 희망과 거주지 등을 반영해 서울시 본청(정보화기획단, 복지국, 시립대학교, 보건환경연구원) 및 자치구(도봉구, 노원구, 관악구, 중랑구) 각 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이번 기본교육 과정은 서울의 역사·문
지역네트워크
이지영
2009.09.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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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건사회연구원에서 ‘2008 장애인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장애인들이 성희롱, 성추행 및 성폭력을 당했을 때 대처법으로 “68.6%가 무시하거나 참는다”고 했고, “22.4%가 그 자리에서 항의한다”고 답했다. 또 의료기관이용, 정보통신이용 그리고 지역사회생활 등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차별에 대한 대처방법으로도 “90%이상이 무시 또는 참는다”고 답했다. 즉, 정당한 국민으로서의 권리주장을 못하고, 권리침해에 대하여 대부분 무시하거나 참는다는 얘기다. 다시말해 항의해봐야 사회적 문턱 자체가 높다보니 피해사실에 대한 수용적 자세가 습관화 된 게 아닌가 한다. 안타까운 일이다. 한편 얼마 전 폭우로 고장난 엘리베이터 때문에 한 장애인의 호소에 대한 지하철 당산역의 처사에 대하여
장애인
김호중
2009.07.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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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는 지난해 말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정부인증을 받았다며 자화자찬했다. 또 최근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 (LACP)에서 주관한 ‘2008 전세계 기업 연차보고서’ 평가에서 ‘비즈니스 서비스산업부문’ 68위나 했다. 그러나 현장에서 느끼는 서울메트로의 서비스 품질에 대해 교통약자들의 시선은 따갑기만 하다.지난 14일 서울지역에 물폭탄이 떨어진 것 처럼 많은 장맛비가 내렸다. 당산역 인근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주 모씨는 그 비를 맞으며 전동휠체어를 타고 퇴근하기위해 지하철 2호선 당산역에 도착하자 또 엘리베이터가 고장나 있었다. 인터폰을 누르고 직원의 도움을 요청하자 직원 왈 “계단이용하세요”라는 말이었다고 한다. 주씨는 다시 발을 돌려 비를 맞으며 사무실까지 다시와 장애인 콜택시를 불러 귀가하는
오피니언
김호중
2009.07.1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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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활재단이 지난달 30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한국재활재단은 198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내 최초의 장애인 재활지원 법인으로 인가받은 재단으로, 1990년 지하철 신문판매와 사랑의 카드 수익금, 사랑의 손잡기 바자회 후원금 등으로 지원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광명종합사회복지관과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등 7개의 복지관을 수탁 운영해오고 있으며, 논문집 발간 등을 통해 장애인 재활의 전문화와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헨켈코리아, 메리츠화재 부산지점, 정인욱복지재단 등 재활재단과 함께 복지사업에 힘쓰고 있는 기관들에게 감사패가 전달 됐습니다. 또한 문병기 이사장은 전문적인 지식을 갖춰 어려운 이웃의 다양한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는
복지TV
정두리
2009.07.1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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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님,장애인 탈시설 문제는 미래가 아니라 바로 지금 해결해야할 문제입니다!오세훈 서울시장님, 안녕하십니까.저는 지난 9일 서울시청별관에서 '장애인단체정책간담회'라는 명목으로 시장님과 만남을 가졌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박경석입니다. 그날 간담회가 제겐 너무나 짧고 허탈한 자리였기에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작년 12월 24일 동천의 집에서 저를 만났을 때 서울시가 관리․감독하는 38개 장애인시설에 대하여 탈시설 욕구 조사를 한 뒤에 면담을 통해 탈시설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날 간담회 자리는 우리의 기대와 다르게 서울시의 일방적인 결정만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작년부터 지금까지 시장님께 탈시설 대책을 요구
오피니언
최지희
2009.07.1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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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60세 이상 노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에걸쳐 삼성동 코엑스에서 ‘2009 어르신 하나 더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이번 박람회에서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노인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위해 공공부문 서울형 전문 노인 일자리인 지하철도우미, 고령자 교통서포터즈 등 예년보다 대폭 증가된 4,744개의 일자리가 제공됐습니다.또한 보안경비직, 설문조사원, 지하철 신호수·스크린도어 점검원, 번역사 등 2,236명의 노인을 위한 민간부문 노인적합형 일자리가 231개 업체의 참여로 이뤄졌습니다.서울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노인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구인업체에게는 고급 인력 활용 기회가 제공돼, 노인 인력 활용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복지TV
이지영
2009.07.0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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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는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과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꿈나무 사랑카드 소지자 가정에 대해 7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지하철 요금을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시는 다자녀 가정에 지하철요금 할인은 꿈나무사랑카드와 신분증을 제시하면 대상자 확인을 통해 창구에서 무임승차권을 배부한다고 밝혔다.부부가 같이 이용할 경우에도 지하철 요금을 전액 면제받게 되며, 또 6세 이하 자녀는 자녀수에 관계없이 무임승차가 가능하다.시는 2010년부터는 꿈나무사랑카드를 신용카드화해 불편사항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보완할 방침이다.또 시는 셋째 아 이상 출산가정에는 소득과 관계없이 대폭 증액 검토해 2008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셋째자녀 가정에 출산장려지원금, 양육지원금을 12개월 지원과 함
지역네트워크
황기연
2009.06.3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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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직원 중에 가끔씩 지각하는 친구가 있다. 그 직원은 전동휠체어를 타고 출퇴근하는데 가끔 엘리베이터가 고장나 지각할 수 밖에 없다고 한다. 그는 당산역에 내려 출근하는데, 엘리베이터가 고장 날 경우 대처법은 세가지다. 먼저 고쳐질 때까지 기다린다. 둘째 다음역인 영등포구청역에 내려 긴거리를 돌아온다. 셋째 당산역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일반 계단으로 내려오는 방법이 있다. 세 번째 방법인 지하철 직원들의 도움만 적시에 잘 받아도 우리직원은 지각을 면할 수 있을 텐데, 우리직원은 도움을 요청하지 못한다. 지하철 직원들이 늦게 올뿐더러, 귀찮게 생각하는 표정 때문에 도와달라는 말이 다시 들어간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지각 할 수 밖에 없다. 오늘 서울메트로 직원들이 공익요원들의 손을 잡고 시
오피니언
김호중
2009.06.2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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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60세 이상 노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2009 어르신일자리박람회’를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개최했다.이번해로 9회째를 맞이한 어르신일자리박람회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9988 어르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총 6,980명의 일자리가 제공됐다.개막식에 참석한 서울시 오세훈 시장은 “힘을 내 함께해주신 모든 어르신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박람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연령, 경력, 건강 등을 고려한 1대1 맞춤식 구인·구직 매칭서비스를 통해 최적의 일자리를 소개하는 등 경제위기로 어려움에 처한 어르신들에게 희망을 드리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 박람회에서는 공공부문에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노인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위해 공공부
사회
이지영
2009.06.1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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