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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아동자립지원사업단은 오는 15일~11월 17일까지 ‘바람개비서포터즈 강사단’ 방문교육을 실시한다.‘바람개비서포터즈 강사단’은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받고 있는 아동들에게 자립동기를 부여하고, 구체적인 자립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구성된 멘토집단이다.이들은 보호경험을 가진 선배집단으로 전국 26개소의 시설을 직접 방문해 보호아동들을 대상으로, 진로 및 경제적 영역에 대해 실질적이고 생동감 있는 경험담을 들려줌으로써 자립생활에 관한 심리적·사회적·경제적인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멘토링 방문교육은 자립을 앞둔 보호아동들에게 미래의 비전과 꿈을 심어주고 실질적인 자립모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동·여성
안서연 기자
2012.09.1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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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 조달에 난항을 겪었던 무상보육에서 지자체와 정부가 재원조달 분담방식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지난 13일, 정부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5개 시·도지사(경기, 인천, 대구, 전남, 충북)와 관계부처(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장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김황식 국무총리와 지자체 대표는 9.10 경기부양 대책의 취득세 감면결정과 영유아 무상보육 부족재원의 국고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정부는 ▲2011년도 취득세 감면 미보전액 2,361억 원을 각 시·도에 전액 보전 ▲지난 8월 1일 발표한 것과 같이 무상보육 확대에 따른 지자체 추가 부담분(6,639억 원) 중 신규 취원자 증가에 따른 비용(2,851억 원) 지원 ▲나머지 부족분(3,788억 원) 중 일부(1,500억 원)에
아동·여성
정유림 기자
2012.09.1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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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가 직장맘 자녀의 돌봄지원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시범 실시한다.현재, 대다수의 직장맘들은 ‘낮에는 학원 등에 보내지만 저녁에는 아이가 혼자 있는 경우가 많아 불안하다’는 걱정을 하지만, 초등학생의 경우 마땅히 아이를 돌봐주거나 맡길 곳이 없어 아이 혼자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이에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는 직장맘 자녀를 대상으로 돌봄지원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이번 달 24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역사회 일원인 직장맘의 고충을 지역에서 함께 해결하자는 취지로 ▲주민센터에서 돌봄 공간 지원 ▲인근지역의 유휴식당에서 자녀들의 저녁급식 지원 ▲직장맘지원센터에서 인력을 지원하는 통합형태로 이뤄지게 된다.서울시는 저녁시간 비어있는 주민센터 내의 마을문고와 강의실을
아동·여성
정유림 기자
2012.09.1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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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여성네트워크는 오는 15일 오후 3시~5시까지 여의도공원(2012 장애인문화예술축제 개막식 개최지)에서 장애여성 영상교제 프로젝트 ‘내가 만드는 장애여성 이야기’ 자기주장대회를 개최한다.‘내가 만드는 장애여성 이야기’는 장애여성이 영상교재개발회의, 게릴라 강연, 자기주장대회를 통해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교재로 제작해서 배포하는 사업으로, 자기주장대회에서는 총 10명의 장애여성이 참여할 예정이며, 영상으로도 제작해 장애계단체에 배포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장애여성네트워크에서는 전시회와 도서판매 등의 부대행사를 마련했으며, 지난 5년간 출간한 자료(장애여성 건강관리 경험과 젠더 토론회 등)의 전시와 함께 활동가들이 쓴 두 권의 단행본 ‘엄마는 무엇으로 사는가’와 ‘모든 몸은 평등하다’도 판매할 예정
아동·여성
안서연 기자
2012.09.1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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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성폭력 피해자와 가족에 대한 의료지원을 확대하고 절차를 개선해, 피해자와 가족이 회복될 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여성가족부는 이 같은 성폭력 피해자의 의료지원 확대와 범죄자 처벌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성폭력 근절 대책’을 10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내년부터는 ▲연간 500만 원 이상인 의료비에 대해 지자체의 심의를 거치도록 했던 절차를 전면 폐지 ▲19세 미만의 피해자 부모나 보호자에 한정해 지원한 가족 의료비를 피해자 연령과 상관없이 모든 가족으로 확대 ▲조손가족, 저소득 한부모가정, 장애아동 등 찾아오기 어려운 피해아동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치료 서비스’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또한 현재 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원스톱지원센터 등 31개소를 내년까지 36개소로 확충해, 피해자들이
아동·여성
이지영 기자
2012.09.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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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양육수당을 지원받고 있는 영유아 부모들은 9월 중으로 재신청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그동안 대상자 선정 조사, 급여지급 등을 수기로 작성해 관리해오던 농어촌 양육수당 지원사업을 9월 1일부터 사회복지 통합관리망으로 구축·운영함에 따라, 재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복지부는 기존에 지원을 받고 있더라도 재신청하지 않으면 지원자격이 상실돼 10월부터 양육수당을 지급받지 못하게 되므로 기간 중에 반드시 재신청할 것을 강조했다.이번 재신청 접수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영유아 부모에게 개별적으로 재신청 안내가 이뤄질 계획이다.기존에 농어촌 양육수당을 지원받던 영유아 부모는 9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신분증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농업인확인서 ▲본인계좌 통장사본을 가지고
아동·여성
정유림 기자
2012.08.3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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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원장이 원생의 발바닥을 바늘로 수십 차례 찔러 학대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울산 중부경찰서는 지난 28일 원생의 발바닥을 바늘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어린이집 원장 정 모(51․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 조사 결과, 울산 중구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정 씨는 지난 3월 말 경 18개월 된 남자아이의 발바닥을 20여 차례 바늘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정 씨는 경찰 조사에서 “해당 원생이 말을 듣지 않고 자꾸 현관으로 나가 홧김에 바늘로 찔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실은 울산 중구가 영아보육시설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던 중 밝혀졌으며, 중구는 지난 달 정 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경찰 관계자는 “정 씨가 범행 사실
아동·여성
정유림 기자
2012.08.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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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의 증가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약 5만 명(전국의 약 22%)의 결혼이민여성이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다문화가족에 대한 종합지원계획을 발표했다.서울시는 ‘다(多)행복 서울플랜’을 발표하고 “다문화가족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문화가정이 지역의 주체이자 새로운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다(多)행복 서울플랜’엔 다문화가족 모두 다(多) 행복한 서울을 만든다는 뜻을 담았다.이번 계획은 국제결혼 등의 증가로 최근 6년 새 결혼이민자는 37%, 다문화자녀는 416%나 증가했지만,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미흡하고 시민들의 부정적인 사회 인식도 높아져 가고 있는데 따라 마련됐다.서울시에 따르면 결혼이민여성의 80%
아동·여성
정두리 기자
2012.08.2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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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가 2자녀인 가구도 어린이집에 우선 입소할 수 있게 됐다.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오는 17일부터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다자녀 가구의 범위를 확대해 자녀가 3명 이상인 경우에서 영유아(만0~5세)가 2명 이상인 경우로 개정해, 어린이집 우선입소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맞벌이·저소득 가정의 자녀 등 어린이집 이용이 꼭 필요한 영유아가 보다 안정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집이 정당한 사유 없이 어린이집 운영을 중단하는 행위가 금지된다.이를 위반하게 되면 ▲원장 자격정지 1년 ▲시정명령 후 운영정지 1년 등 제재조치를 마련했으며, 부모에게 비용을 수납 받아 차량을 운행하는 경우에는 정당한 사유 없이 차량
아동·여성
이지영 기자
2012.08.1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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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부분의 자치구가 예산 고갈로 다음 달부터 무상보육 중단 위기에 처했다.서초구는 이번 달 25일까지 추가 대책이 발표되지 않으면 이달 보육료부터 카드사에 예탁금 대납을 요청할 예정이며, 예산을 서로 당겨 쓰던 나머지 24개 구도 9월 이후 보육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무상보육 중단 위기가 현실로 나타났다.서울 자치구의 무상보육 예산 부족 사태는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정부는 지난 1일 0~2세 전면 무상보육에 따른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보육료 부족분 6천639억 원 중 예측치를 초과해 보육시설로 몰린 아동 7만여 명에 대한 추가 소요예산 2천851억 원만 지원키로 해 서울의 각 자치구는 부족 예산을 메우지 못했다.조현옥 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지방채를 발행해 쓰
아동·여성
정유림 기자
2012.08.13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