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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노인 등의 정보통신제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지난 2일 입법예고된 정보격차해소에관한법률(이하 정보격차해소법) 시행령 개정안에는 정보통신제품의 종류가 구체적으로 표현됐다.이번 시행령 개정안 제8조는 정보통신제품의 종류를 손 또는 팔 동작, 시력, 청력, 인지력 등 장애인ㆍ노령자 등의 신체적, 정신적 기능을 보완 및 대체하는 정보통신제품으로 규정했다. 정보격차해소법 개정안 제7조는 장애인ㆍ노령자의 접근 및 이용편의증진을 위한 정보통신 관련 제조업자의 노력 의무를 명시하고 있다.정통부는 “이번 입법예고는 정보격차해소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라며 “정보통신제품 규정을 통해 장애유형을 포괄하면서 올 12월 31일 시행 예정인 개정안에 명시된 ‘접근 및 이용편의 증진’
장애인
정혜문
2006.08.1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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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차 장애인체육계를 이끌어나갈 꿈나무들이 울산에서 모인다. 다음달 27일부터 29일까지 울산광역시교육청 주최로 '2006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한 장애극복 의지와 사회적응능력 신장 △장애학생들의 재활의욕 고취 및 평생체육의 기틀 마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사회환경 조성을 목표로 열릴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전국 특수학교 100여개교 및 16개 시ㆍ도 교육청 특수학급이며 장애학생 1500명, 인솔 500명 등 약 2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종목은 육상, 골볼, 배구, 축구, 씨름, 보치아, 풋살 등 7개 종목을 64개 세부종목으로 나눠 실시한다. 울산교육청은 “다음달 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제26회 전국장애
사회
정혜문
2006.08.1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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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차별금지법(이하 장차법)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현재 상정 중인 장차법 제정에 박차가 가해질 전망이다. 지난달 21일 청와대 차별시정위원회가 장애인차별금지법제정추진연대(이하 장추련)에 장차법제정과 관련, 민관공동협력팀 구성을 제안한 것과 관련 장추련이 이를 수용하겠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청와대 차별시정위는 △차별시정기구 통합문제 △통합법, 개별법 판단의 여부 △시정명령 등 권리구제수단 등에 대해 어떤 입장을 견지하지 않는 가운데 국무조정실, 노동부, 교육 등 관계부처와 독립적 장차법 제정과 관련해 장추련과 공동으로 민관협력팀을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장추련은 25일 제29차 집행위원회의를 통해 ‘장차법에 대한 정부 차원의 최초의 긴밀한 움직임’이라는데 의
장애인
정혜문
2006.08.0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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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성남판교지구 특별공급물량에 대한 장애인가구 신청자를 모집한다. 서울ㆍ경기ㆍ인천 세 지역에서 각각 17세대, 23세대, 6세대를 공모한다. 특별공급대상자의 자격은 이달 말로 예정된 최초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본인 및 배우자(배우자가 분리세대를 구성하고 있는 경우 배우자 및 배우자의 세대원 포함)를 포함한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 판교사업지구 철거민을 제외한다. 또한 △유주택자 및 세대원신청 시 △과거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당첨된 사실이 있는 경우에는 당첨 또는 계약이 불가하다.몇 가지 유의사항을 살펴보면 성남판교지구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이므로 당첨 후 최초 입주계약이 가능한 날로부터 10년 동안 전매가 제한되며 주택의 당첨자 및 그 세대에 속한 자는 당첨일로
장애인
정혜문
2006.08.0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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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열린 성람재단 조태영 이사장의 재판 1심에서 검찰이 23억원의 비리혐의에 대해 9억5000만원에 대해서만 혐의를 인정, 징역 5년을 구형한데 대해 관련단체들의 반발이 거세질 전망이다. 성람재단비리척결과사회복지사업법전면개정을위한공동투쟁단(이하 공투단)은 이와 관련해 시민들의 탄원서를 접수받아 오는 11일 열리는 선고재판에 압박을 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람재단 사건과 관련해 인권ㆍ복지ㆍ장애인단체들이 모여 공투단을 지난 26일 결성, 종로구청 앞에서 노숙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인권운동사랑방 강성준 활동가는 “검찰이 독점적으로 기소할 권한을 지닌 기소독점주의의 폐해”라며 “1심 이후 선고재판에서 감형되는 것이 관행인데 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늘
사회복지in
정혜문
2006.08.0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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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국공립학교에 약 5000개의 장애인교사 일자리가 마련된다. 지난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개정으로 장애인의무고용 적용제외 직종 축소에 따라 교직에도 올해부터 장애인의무고용제도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이에 노동부는 교육인적자원부와 부처 간 협의를 통해 장애인교원진입 확대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동부 장애인고용팀 장석철 사무관은 “일자리가 추가로 마련된 것은 고무적인 일이지만 그 자리에 갈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장애인이 늘어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교육대와 사범대에 장애인학생이 진입할 수 있는 길을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장석철 사무관은 “특례입학이 하나의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교육인적자원부 관계자들과 협의 중에 있다. 지난 13일 열린 관련
장애인
정혜문
2006.07.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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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집 살해ㆍ성폭력 사건과 성람재단 비리 사건 해결을 요구하는 장애계의 목소리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지난 18일 김포사랑의집진상규명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대검찰청 앞에서 사랑의집 사건의 재수사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고발장을 접수했다. 대책위는 지난 5월 구속된 정 씨에 대해 △의료법 및 약사법 위반 △상해치사 △중강금 △횡령 등의 혐의에 대해 검찰이 전혀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재수사를 요구했다. 대책위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물증이 없다고 하지만 증언과 사실 정황으로 보아 충분히 상해치사로 인정할 수 있고, 의료법 위반과 횡령, 중강금, 폭행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검찰은 전혀 이러한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사람 죽이고 몰래 불태워버리면 끝이라는 것이 검찰이 내린 결
사회복지in
정혜문
2006.07.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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