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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기초생활보장 실태조사 결과, 비수급빈곤층을 포함한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차상위계층이 소득·주거·의료·교육 등의 부분에서 재정상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달 31일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삶을 알 수 있는 2017년 기초생활보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먼저,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의 규모를 살펴보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빈곤층은 기초생활보장 총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합으로, 2014년 335만 명 대비 다소 감소한 309만 명(2015년 12월 기준)으로 나타났다.2015년 기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144만 명, 주거와 교육급여 수급자까지 포함한 총 수급자는 165만 명으로 나타나 2014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8.0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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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달 31일 제53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복지사업의 근간이 되는 내년도 기준 중위소득, 급여별 선정기준·급여수준과 2017년 기초생활보장 실태조사 결과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내년도 기준 중위소득을 4인가구 기준 451만9,000원으로, 올해 대비 5만2,000원 인상(1.16%증가)됐다.급여별 선정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대비 일정 비율을 적용하며, 기준 중위소득 대비 생계급여는 30%, 의료급여는 40%, 주거급여는 43%, 교육급여는 50% 이하 가구이다.4인 가구를 기준으로 할 때 급여별 선정기준은 생계급여 135만6,000원, 의료급여 180만8,000원, 주거급여 194만3,000원, 교육급여 226만 원 이하 가구다.생계급여는 선정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8.0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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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2017년 저소득 장애인가정 주거편의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시는 지금까지 총 167가구의 주택개조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도 총 40가구에 대해 장애인 맞춤형 주택개조 및 편의시설을 지원한다.시내에 거주하는 1~4급 장애인 가운데 자가 거주 또는 주택소유주가 1년 이상 거주와 개조를 허락한 주택거주자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이 속한 장애인가정을 대상으로 한다.오는 24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장애등급, 소득수준, 개조시급성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한다.이번 사업에 선정되는 가구는 해당가구의 요청에 따라 ▲맞춤형 화장실 개조 ▲문턱 제거 ▲경사로 설치 ▲키높이 싱크대 설치 ▲기타편의시설 등 장애인 맞춤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받을
경상
한창기 기자 복지TV 부산
2017.02.1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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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올해 사회 약자계층인 노인, 장애인, 아동, 청소년 등을 위해 38개 사업에 142억 원을 들여 정서 함양, 건강·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동치료 등 수요자 맞춤형 사회서비스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서민배려시책으로 추진하는 지역사회서비스사업은 전남지역 취약계층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가정의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신체·정신 건강과 사회적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특히 올해는 전라남도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치매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점 등에 착안,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신규 추가해 노인 12개, 아동·청소년 16개, 장애인·기타 10개 등 38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주요 프로그램은 노인의 경우
전라
황현희 기자
2017.01.0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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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국내 비만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강증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국내 비만, 고도비만, 복부비만 지도’를 만들어 공표한다고 밝혔다.이 지도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비만대책위원회’의 올해 비만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5년~2015년까지의 1차 일반건강검진 자료 1억3,000만 건을 활용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작됐다.지도에는 10년 동안 연도별로 각 시도, 시군구의 비만(체질량지수 25 kg/m2이상), 고도비만(체질량지수 30 kg/m2이상)의 유병률이 표시돼 있으며 복부비만(허리둘레 남성 90 cm, 여성 85 cm 이상)의 경우는 검진 허리둘레 측정이 지난 2008년부터 돼 있기 때문에 2008년~ 2015년까지의 유병률
사회
황현희 기자
2016.11.0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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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공부, 운동, 미디어 시간이 권장기준에 충족되지 못한 어린이일수록 우울과 공격성, 스트레스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복지연구소가 발표한 아동권리지수 아동균형생활지표에 따르면 수면부족, 공부과다, 운동부족, 미디어과다의 아동일수록 성장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지표에 따르면 권장수면시간은 초등학생의 경우 9~12시간, 중고생의 경우 8~10시간이며 권장공부시간은 초등학생 30~120분, 중학생 60~150분, 고등학생 90~180분이다. 권장운동시간은 초중고생 모두 1시간 이상, 권장미디어시간은 초·중·고생 모두 2시간 이하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복지연구소가 이 기준을 바탕으로 수면, 공부, 운동, 미디어 4대 권리지표에 따라 한국 어린
아동·여성
한애솔 기자
2016.09.0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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