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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장애계에 서울발달장애인직업능력개발훈련센터(이하 서울커리어월드) 설립을 위한 공동대책기구를 제안했다.서울커리어월드는 동대문구의 한 중학교 안에 위치한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1일 최대 90인의 장애학생과 발달장애청년의 직업체험과 직업훈련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이곳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서울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설립․운영하며 올해 하반기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그러나 학교 인근 일부주민들이 중학교 내 발달장애인이 이용하는 서울커리어월드 설립을 반대하며, 학교 앞 천막농성과 설립 반대 서명운동 등을 진행해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이후 수차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서울시교육청 등은 서울커리어월드 설립을 반대하는 지역주민과의 간담회를 진행하며 사업 취지를
교육
이솔잎 기자
2015.10.0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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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 공적 책무성 강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한국교통대학교의 유아특수교육학과 폐과 결정에 대해 반발하며 기자회견을 열고 폐과 결정 철회를 촉구했다.한국교통대는 지난달 22일 학과 통폐합 구조조정안을 의결하면서 유아특수교육과의 정원을 유아교육학과와 자유전공학부 정원으로 배분해 사실상 폐과를 결정했다.이에 대해 비대위는 분명 특수교사에 대한 사회적 수요와 요구가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구조개혁을 핑계로 내부 구성원의 동의 절차도 없이 내린 이번 결정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비대위 측은“‘장애아동복지지원법’에 따르면 장애영유아 3인마다 특수교사 또는 장애영유아를 위한 보육교사 1인을 의무 배치해야 하고, 교사 2인 중 1인은 특수교사여야하며, 교사배치는 내년 3월부터 만 5세, 2
교육
김지환 기자
2015.10.0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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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가 ‘2015년 권역별 장애인 인권교육’을 시작했다.장애인인권위원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전문가로서의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4차에 걸쳐 이뤄진다.제1차 교육은 지난 16일~17일 경기도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수도권 장애인인권위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지장협 김광환 중앙회장은 ‘장애인 인권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의하며 “장애인의 인권은 국가와 사회의 인권수준을 보여주는 기준.”이라며 “세계 보편적 권리로서 정당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전했다.또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 참여와 평등을 통해 사회 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전국의 장애인인권위원회가 중추적 활동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
김지환 기자
2015.09.3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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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세운 ‘특수교사 법정정원 확보’ 공약이 3년째 표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시도별 특수교사 법정정원 및 배정정원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법정정원 대비 학교에 배정된 특수교사 확보율은 60% 초반대에 머물러 정원 확보를 위한 노력이 보이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현행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라 특수교육대상자(학생) 4인마다 특수교육 담당 교사 1인이 배치돼야 하지만 특수교육 정규교사 확보율이 전국 평균 63%에 그쳤다. 기간제 교사까지 포함해도 전국 평균 79%에 불과하다는 것.최근 3년간 특수교육대상 학생수는 지난 2013년 6만8,807인에서 올해 7만
교육
이솔잎 기자
2015.08.0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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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특수교육원이 창업진흥원과 장애학생 진로의 다양화 및 취업·창업의 기회 확대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앞으로 장애학생이 창업 아카데미 사업에 참여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국립특수교육원 우이구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학생에게도 창업 도전의 기회 제공과 창업환경 조성의 장이 마련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창업진흥원 강시우 원장은 “장애학생들도 어렵고 멀게만 느꼈던 창업의 희망을 꿈꾸고, 창업에 도전해 봄으로써 자립생활을 하는 데 좋은 기회가 제공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
박정인 기자
2015.07.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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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아인협회는 오는 25일 한양공업고등학교(서울 중구 소재)와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대전 동구 소재)에서 수화 전문자격 인정제도인 ‘제11회 국가공인 수화통역사 1차 필기시험’을 연다.이번에 진행되는 1차 필기시험에서는 ▲장애인복지 ▲한국어의 이해 ▲청각장애인의 이해 ▲수화통역의 기초 등의 과목을 시험본다.또한 1차 필기시험을 합격한 뒤 2차 실기시험에서는 △필기통역 △음성통역 △수화통역 등을 시험보며, 3차 합격자연수를 받으면 수화통역사로서 자격이 주어진다.한편 수화통역사는 비장애인과 청각장애인과의 의사소통상황에서 의사를 전달하는 중계자의 역할을 담당하며, 의미가 통하는 인습기호·몸짓·표지·수화를 사용해 생각과 감정을 소통한다.
교육
박광일 기자
2015.07.0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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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은 오는 9월까지 전국 시각장애인과 시각장애복지종사자를 대상으로 ‘2015년도 지역순회재활교육’을 실시한다.한시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전국을 순회하며 정보접근이 어려운 시각장애인에게 매년 변경되는 장애인 복지정책 및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시각장애인 복지혜택 수혜를 극대화 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한시련 산하 17개 지부에서 실시되는 교육은 도지부 2회(단, 제주지부 1회), 시지부 1회로 실시된다. 연간 총 25회 진행된다.교육에 참여한 시각장애인에게는 교육 내용이 담긴 녹음교재(CD)가 제공되며, 이는 전화(02-2092-9000, 1577-6655)를 통해서도 연중 청취할 수 있다.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시련 지부로
교육
박광일 기자
2015.05.2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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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특수학교 중 유일하게 개인이 운영하는 서울명수학교가 지난 1일 공립으로 전환해 개교할 예정이었으나, 학교 부지 매수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으면서 공립화가 또한번 미뤄진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지난 3월 1일 예정됐던 개교가 5월 1일로 연기된 상황에서 교육당국이 공립화 날짜를 두 번이나 파기한 것이다.명수학교는 지난 1968년 3월 설립된 학교로, 전국 유일의 사인(私人)이 경영하는 사립 특수학교다. 최초 설립자가 사망한 뒤 장남인 최 모 씨가 학교 경영자, 학교 설립자의 장녀가 교장, 최 모 씨의 부인이 행정실장 등의 주요 요직을 맡으며 족벌운영체계를 구축했다.하지만 이러한 비정상적인 운영체제는 학교 폐쇄 문제로까지 비화됐다. 지난 2009년 교육당국이 학교 내 26억 원을 들여 학교 신
교육
정유림 기자
2015.05.1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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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는 서울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장애가족을 대상으로 ‘지적장애인 부모대학’을 실시한다.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 관계자는 “부모대학은 지적장애인 자녀들의 제한된 능력과 요구를 정확히 파악해 특수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자녀들이 가정, 학교 더 나아가 사회에서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교육과정은 영·유아기, 아동청소년기, 성인기 등으로 나눠 ▲1강에서는 자녀에게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성교육 ▲2~4강에서는 집단심리치료프로그램 ▲5강에서는 장애부모가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법률지식 등의 강의를 진행한다.교육일정은 영·유아기가 오는 15일~다음달 19일, 아동청소년기는 19일~다음달 19일, 성인기는 20일~다음달 19일까지 진행된다.한편 교육참가신청은
교육
박광일 기자
2015.05.06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