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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적립기금이 오는 2060년이면 완전 고갈될 것으로 전망됐다. 국민연금재정추계위원회는 지난 18일 5년마다 실시하는 ‘국민연금 장기재정추계’를 통해 “국민연금 적립기금은 제도 성숙에 따라 점차 지출이 증가해 2044년 당기 수지 적자가 발생한 뒤 기금이 급속히 감소, 2060년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03년 재정 추계 대에 비해 적립 기금 고갈시기는 13년으로, 기금이 줄어들기 시작하는 시기는 9년이 더 연장된 것으로 이는 지난해 7월 ‘그대로 내고 덜 받는’국민연금 개혁안이 국회를 통과한 덕분이다. 적립 기금은 2040년 2000조원을 돌파해 2043년 2465조원으로 최고치에 이른다. 그러나 2040년부터 연금 수령 인구가 급증해 지출액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2044년 5
사회복지in
고윤아
2008.08.2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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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가(이하 복지부) 건국 후 60년 동안의 보건복지 각 분야의 변화상을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요 통계지표를 정리 발표했다. 그 결과, 건국 후 지난 60년간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무려 7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생아 출산율은 이 기간 동안 절반으로 떨어져 의료보장과 사회복지서비스 등 사회적인 부양 부담이 크게 심화됐다. 복지부가 발표한 통계지표에 따르면 노인인구는 전체인구 대비 3.3%에서 1955년 71만3,520명에서 2007년 말 481만363명로 전체인구 대비 약 10%, 6.7배 가량 증가했다. 이로 인해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비율은 1955년 3.3%에서 점차 증가해 2007년에는 9.9%에 이르렀다.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할
사회복지in
고윤아
2008.08.2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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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중풍과 치매 등 만성적인 질환을 고생하는 노인들이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가정에서 노인들의 부양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됨에 따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행됐다. 지난 14일, 국회의원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성공을 위한 정책토론회’에는 제도의 정착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 날 토론에는 보건복지가족부(이하 복지부) 요양보험운영과 최영호 과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노인장기요양센터 박종연 박사, 건강세상네트워크(이하 건세) 조경애 대표,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박경숙 교수, 대한노인요양병원협의회 박인수 회장이 참석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가족이라는 사적 영역에 국한됐던 치매·중풍 등 노인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에 대한 간병
사회복지in
고윤아
2008.08.2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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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자(79)할머니는 요즘 계속 걸려오는 전화로 정신이 없다. 남한산성 꼭대기에서 등산객들에게 김밥과 도토리묵, 닭죽과 삼계탕, 소주를 팔며 평생 모은 돈을 기부한 이후부터 할머니를 취재하고자 찾는 곳은 넘쳐나고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오히려 부담스럽다는 할머니는 그저 아이들을 돕고 싶어서 한 일이라고 말했다.할머니의 인생살이는 다소 굴곡진 삶이였다. 서울 왕십리에 살던 10살 때부터 김밥을 팔며 장사를 시작한 박씨는 6·25전쟁 중이던 1951년 남편을 만났지만, 아이를 낳지 못해 헤어진 뒤 평생 궂은일을 마다않고 장사를 하며 재산을 모았다. 평생 장사를 하면서 억척같이 돈을 번 할머니에게 주위사람들은 구두쇠라며 곱지 않은 시선을 내기도 했었다.남한산성 꼭대기에서 20년간 매일 등산객들에게 김밥과
인터뷰
고윤아
2008.08.2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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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실버취업박람회 다음 달 개최 올해로 8회째를 맞는 ‘2008 실버취업 박람회’가 다음달 25일과 26일, 이틀 간 서울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열린다. 서울시 주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300여개 업체와 시내 60세 이상 구직자 2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일자리는 사무보조, 간병, 경비, 미화, 택배, 주례, 번역, 주유, 기계. 건축 기술직 등 다양하게 제공된다. 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다음달 12일까지 서울시 취업 알선센터 홈페이지(www.noinjob.or.kr) 또는 박람회 사무국(02-365-1733)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최대한 많은 민간부문 일자를 제공하기 위해 구인업체와 어르신 구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Wi
사회
고윤아
2008.08.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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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불법운영 요양시설 퇴출 경고! 복지부, 서비스 실태 조사 나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이하 노인요양보험제)가 시행되면서 상대적으로 시설 여건과 서비스 수준이 높은 곳에 입소 신청이 대거 몰리는 등 시설 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이하 복지부) 장관은 지난 8일 취임 후 첫 현장방문으로 서울 서대문구의 노인요양시설 2곳을 둘러보고, “요양보험 수가는 동일하나 시설별로 차이가 커 수발가족들이 좋은 시설을 선호해 대기하는 경향이 있다”며 “낙후된 시설을 중심으로 방문해 개선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가 노인요양보험제 시행 한 달여 만에 서비스 제공 거부 등 여러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는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대대적인 실태조사에 나선다. 복지부는
장애인
고윤아
2008.08.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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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제 2인생을 날다.전통놀이 지도자 강규용씨를 말하다.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전통놀이 지도자 ,이는 강규용 씨를 수식하는 말이다. 60이 넘은 나이의 새로운 시작은 쉽지 않았지만 그는 현재 교육과학부의 전통놀이 지도자 프로그램을 정식으로 허가받아 자격증 반을 운영하고 있다. 그 뿐 아니라 보건복지부 노인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노인을 위한 강의를 계속하고 있다.그는 전통 놀이는 ‘만들기’, ‘식물놀이’, ‘전래놀이’ 세 부분으로 나뉜다. 자연을 그대로 활용하여 놀이를 하게 되면 식물놀이가 되고, 친환경 소재와 접붙여 놀이기구를 만들게 되면 만들기가 되며, 도시 좁은 공간 어디에서도 할 수 있는 사방놀이는 전래 놀이에 해당된다. 각각의 놀이에는 2가지 고민이 담겨있다. 하나는 ‘놀이라는 개념
인터뷰
고윤아
2008.08.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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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취업문 활짝 열릴지 기대해볼까 서울시, 고령자 채용기관 재정지원 서울시가 다음 달부터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장을 선정해 재정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고령자의 신규고용과 추가고용을 창출하는 기관에 대해 경제적 지원을 통한 고령자 고용형 창업을 유도하고, 고령자에게는 적합한 새로운 일자리 형태를 개발하고자 추진한다. 지원대상기관은 서울시 소재 노인종합복지관과 종합사회복지관, 정부지정 시니어클럽 그리고 기타 노인일자리 창출 또는 취업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고령자 계속고용 등 사업의 안정적 및 지속적 추진을 위해 노인취업관련 기관으로 지원 대상을 한정했다. 후속조치의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는 일반 민간기업은 대상에서 제외했다. 민간 업체는 시행 이후 성과
장애인
고윤아
2008.08.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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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교육지도사 양성, 시작부터 삐걱? 1기모집 시작, 재정적지원 부족해대한노인회는 은퇴자를 중심으로 경로당과 노인대학에서 활동할 노인교육지도사를 양성하기위해, 노인교육지도사 1기생을 모집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대한 노인회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경로당노인대학 전문강사 양성과정으로 이뤄진다. 초중고 교사 출신, 공무원 및 공공기관 출신, 민간기관 출신으로 연합회장의 추천을 받은 은퇴자를 비롯해 보건소 근무자, 사회복지사, 노인상담사, 노인교육사 자격증 소지자 등이 지원 가능하다. 교육내용은 ▲노인건강증진과 예방관리 ▲노년기 건강질병정보 ▲노년기 운동 및 오락방법 ▲노인의 건강한 식생활 ▲노년기 생애지침 ▲노인소비자 피해예방 등이며, 서울과 대전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노인교육지도사는
장애인
고윤아
2008.08.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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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한 통화로 해결하세요새터민들의 의료및 고충상담 쉬워져새터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의료서비스와 고충상담 제공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새터민 콜센터 운영이 시행됐다.국립의료원에서는 ‘새롭고 하나된 조국을 위한 모임(이하 새조위)’과 함께 새터민들의 진료상담과 절차, 제증명 발급안내, 진료비용상담 및 남한 사회 정착에 필요한 제반 문제점 등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새조위 소속 새터민 상담원들은 새터민의 언어 및 정서차이에서 오는 오해의 소지를 줄이기 위해 교육을 걸친 상담자로 구성됐다.새조위 신미녀(49) 상임부회장은 “2년전 새터민 적응지원센터를 열어 이들의 취업을 알선해주고 어려운 생활을 돕는 활동을 해오던 중 새터민의 90%가 병을 앓고도 제대로 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많다는
사회복지in
고윤아
2008.08.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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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치매체험수기 공모 접수 받아‘치매체험수기’ 공모전이 다음달 20일까지 실시된다. 지난해부터 치매통합관리사업을 펼치고 있는 서울시는 치매에 대한 사회적인식개선과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해 치매체험수기를 공모한다. 이번 수기는 치매환자에 대한 가족 봉양 수기 외에도 조기검진을 통해 치매를 발견해 치료받았던 경험 등의 다양한 내용을 공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당선작은 오는 9월 17일 ‘제14회 세계치매의 날’ 기념식에서 발표되며, 대상1편과 우수상, 장려상을 선발해 수상자에게 소정의 부상이 수여된다.
사회복지in
고윤아
2008.08.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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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 등급외 노인 위한 보건복지체계 시급 복지부 “4등급에 대한 국가적 케어링 시스템 필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행되면서 수혜 대상에서 제외된 경증상태의 노인층 이른바 ‘허약 노인층’이 정책적 관리대상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전체 노인의 15~20%에 이르는 허약 노인층은 요양보험 예비대상자로 볼 수 있어 이들에 대한 관리 정도가 보험재정의 향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한국보건사회연구회(이하 보사연)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허약노인 관리여부가 보험 재정 좌우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행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서 기능향상의 여지가 높은 경증상태 노인은 등급 외로 제외돼 있다. 보건복지가족부(이하 복지부)는 등급 외에 해당하는 노인들을 A, B, C형으로 구분해 노인돌보미바우처, 가사간
장애인
고윤아
2008.08.0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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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급차 단골은 '노인환자' 전남 소방본부 상반기 구급실적 분석…노인환자 44.9%로 '최다' 지난 7일 전라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119 구급차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층은 60세 이상 노인층인 것으로 드러났다. 올 상반기 119 구급대의 활동실적을 분석한 결과, 구급차로 이송된 환자 2만7,224명 가운데 60세 이상 환자가 1만2,223명으로 전체 환자의 44.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사고유형별로 보면 노인환자의 증가로 급·만성 질환자가 1만5,055명을 차지해 전체 환자의 절인 55.3%를 넘었다.이에 따라 도 소방본부는 노인층의 구급수요에 맞춰 현재 6대인 노인전용구급차를 2대 더 늘릴 방침이다. 병원 이송단계에서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응급의료기관이
지역네트워크
고윤아
2008.08.0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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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에 노인등 사망 속출…정부 ‘비상’ 정부와 복지부 폭염예방 합동대책 마련 4.7매계속되는 찜통더위로 사망하는 노인들이 속출하자 정부가 폭염 예방책 마련에 나섰다.소방방재청은 지난 9일 노동부와 복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폭염예방을 위한 합동지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핵심 관련부처인 보건복지가족부(이하 복지부)는 독거노인 및 노약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방문건강관리요원과 독거노인생활지도사를 활용한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폭염시 행동요령을 담은 리플렛을 제작해 노인복지시설 등에 배포하기로 했다.노동부는 하루 중 가장 더운 오후1시~3시까지 무더위 휴식시간제(Heat Break)를 시범 운영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하도록 유도할 방
사회복지in
고윤아
2008.08.0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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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사는 노인 100만명 육박 올해 93만명, 전체노인의 19% 달해 국내 독거노인 수가 90만명을 훌쩍 뛰어 넘었다. 보건복지가족부(이하 복지부)가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추계한 독거노인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독거노인 수는 88만3,000명에 달해 전체 노인 481만명의 18.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의 경우 독거노인 수는 총 93만1,000명으로 전체 노인인구 501만6,000명 가운데 18.6%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복지부가 오는 2011년까지 독거노인 수를 예측한 전망치를 보면 내년에는 97만6,000명(18.8%)으로 증가하고, 2010년에는 102만,1000명(19.1%),그리고 2011년에는 106만5,000명(19.2%)에 이를 것으로
사회복지in
고윤아
2008.08.0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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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노령연금 소득기준 완화금융재산 소득환산율 인하, 근로소득공제 도입 등 입법 예고기초노령연금법 시행규칙이 일부 보완되면서 기초노령연금의 소득기준이 완화돼 수급 자격이 확대될 전망이다. 김성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장관은 금융재산의 소득환산율 인하, 근로소득 공제 도입 등을 내용으로 한 기초노령연금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 예고를 이달 8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금융재산에 대한 소득환산율을 낮추고 ▲근로활동에 종사하는 노인들을 위한 근로소득 공제가 새롭게 도입되며 ▲복지부장관이 정하는 일정금액 이하의 금융재산에 대해서는 재산으로 산정하지 않고 ▲재산을 자녀 등에게 증여하는 경우재산 증여 산정기간을 5년에서 3년으로 단축 ▲임대보증금에 대해 복지부
장애인
고윤아
2008.08.0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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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독거노인 국민 모니터링단 발족 사회복지종사자·의료등 50명으로 구성 보건복지가족부(이하 복지부)는 독거노인 보호정책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해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독거노인 보호정책 국민 모니터링단’을 지난 8일 발족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처음 실시되는 국민 모니터링단의 모니터링 요원은 정책모니터링 활동의지가 높고 노인복지정책에 관심이 많은 사회복지종사자 20명을 비롯해 의료인, 교수, 대학원생, 독거노인의 가족, 일반국민 등 모두 50명을 온라인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선정된 모니터링단은 정책보고서, 간담회 및 워크샵, 온라인 의견개진 코너 등을 통해 독거노인생활관리사 파견사업을 비롯한 독거노인 보호정책의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
장애인
고윤아
2008.08.0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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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모시는 기분으로 한글 가르치며 보람을 느껴요.” 이명희씨(56)가 어르신들에게 한글을 가르친 지 1년이 다 되어간다. 이씨는 부천시 상동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하는 노인들을 위한 한글교실에 초급반 한글교사다. 한글교실은 학습의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고 놓쳐버린 지역주민들에게 한글교육을 실시한다. 일상생활의 불편함과 소외감을 해소시키고 긍정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동시에 학습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켜 평생교육을 실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수업이 시작하기도 전에 학생들은 받아쓰기준비에 여념이 없다. 이는 40대에서 70대 어르신들 16여명 정도로 이루어진 한글교실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일주일 단 2번의 수업, 이씨는 받아쓰기는 물론 주민등록번호와 자신의
인터뷰
고윤아
2008.08.08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