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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천구가 노인들이 체득한 삶의 지혜와 경험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나의 인생 이야기’ 자서전 제작에 참여할 노인을 모집한다.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 20인이며 ‘양천구청 어르신장애인과’나 위탁업체 ‘나눔과 동행’에서 오는 29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자서전 제작을 위해 참여하는 노인에게 10만원의 비용이 발생하는데 이 비용은 노인들이 자서전을 쓰기위한 교육 프로그램 참여비로 쓰인다.완성된 자서전은 구내 구립 도서관에 비치 될 예정이며 구는 자서전을 활용해 노인 관련 정책수립 시 내용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구 관계자는 “노인들이 자서전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인생을 설계 할 힘을 얻길 바라며 앞으로도 노인들을 위한 적극지원과 응원
서울
이명하 기자
2016.07.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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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사랑길장애인자립센터(이하 도봉사랑길IL센터)는 매주 수요일 도봉역 승강기 설치를 위한 역사 선전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5월부터 진행한 이 선전전은 도봉구지원으로 도봉역을 이용하는 지역주민과 시민들에게 유인물 배포와 서명운동 등을 통해 편의시설의 중요성 등을 알리고 있다.도봉사랑길IL센터 우해중 소장은 “아직 승강기가 설치되지 않은 도봉역에서 외부활동에 제약이 있었던 장애인들과 교통약자가 지하철 역사 내 승강기 설치로 인해 좀 더 편히 이동할 수 있길 희망해본다.” 고 말했다.한편 도봉사랑길IL센터는 도봉역 이동약자들의 권익과 편의시설 개선을 앞당기기 위해 지역 사회 안에서 장애인 당사자가 스스로 지역사회 개발을 촉진 시키며, 더불어 함께하는 공동체 사회를 만들 수 있는 분
서울
이솔잎 기자
2016.07.2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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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학생·청년단체(이하 단체)가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활동지원사업(이하 청년수당)을 지지하고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의 태도를 비판하고 나섰다.단체는 1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대학생·청년단체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단체에 따르면 현재 청년실업률은 올해 6월 기준 10.3%에 이르고 있다. 이는 IMF이후 1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수준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지난해 서울시가 발표한 청년수당은 취업난과 생활고에 이중으로 고통 받는 많은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그러나 복지부는 서울시가 발표를 시작한 시점부터 ‘협의 부재’를 이유로 반대했다. 이후 서울시와 지난 3개월 동안 협의 끝에 ‘수용 동의’에 구두 합의했지만 다시 입장을 번복하며 ‘부동의 통보’를
서울
이솔잎 기자
2016.07.1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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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여성유망직종 4개를 발굴해 각 직종에 대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과 취업지원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이에 따라 시는 이번 직업교육을 위해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를 운영기관으로 지정하고 다음달부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교육이 진행될 4가지 여성 유망직종으로는 ▲수면컨설턴트 ▲소프트웨어 테스터 ▲소프트웨어, 사물인터넷 교육전문가 ▲반려동물행동교육전문가다.접수 기간은 △수면컨설턴트 다음달 1일까지 △소프트웨어 테스터 다음달 15일까지 △소프트웨어·사물인터넷 교육전문가 오는 25일~다음달 24일까지 △반려동물 행동교육전문가는 다음달 22일~9월 19일 까지다.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여성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여성은 서울시중부여성발
서울
이명하 기자
2016.07.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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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활동지원서비스 수급자격 갱신조사에 따라 등급하락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서구 지역 장애계가 이의 제기에 나섰다.장애계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민연금공단 강서지사에서 진행한 활동지원서비스 수급자격 갱신조사에 따른 등급조정 결과 5~6월에만 약 160여 명의 활동지원서비스 등급이 하락됐다.이는 강서구 전체 활동지원서비스 이용자 900여명 중 단 2개월 사이 약 18% 이용자의 등급이 하락된 것.장애유형별로 살펴보면 시각장애인과 발달장애인 등으로 가장 많은 등급 하락 대상자가 됐다.이에 장애계는 활동지원인정조사 기준이 장애유형별 특성과 상황이 고려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비판하며 5~6월 등급하락자들에 대한 결과를 전면 재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활동지원서비스
서울
이솔잎 기자
2016.07.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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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랑구가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구민들을 위해 SK텔레콤과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U-안심알리미 협약을 체결했다.구는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상황대처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의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U-안심알리미’는 학교 폭력·실종·유괴 등 기타 위급 상황 발생 시 서비스 이용자가 단말기를 이용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112 경찰서와 바로 연계돼 이용자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다.또한 이용자가 안심지역으로 설정된 지역을 이탈할 경우 이를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실시간 이동 상태 서비스도 제공한다.U-안심알리미 서비스 대상자는 미취학 아동, 초등학생, 만 60세 이상 노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
서울
이명하 기자
2016.07.1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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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천구가 청각장애가 있는 구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수화통역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양천구 수화통역센터 사무실’을 확장 이전한다.현재 신월동에 위치한 양천구 수화통역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수화통역사 3인, 청각장애인통역사 1인 등 5인의 직원이 운영하면서 일상통역·법원통역·병원통역·육아통역 등 다양한 수화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그러나 11평의 작은 규모의 센터는 공간부족으로 상담실이나 교육장이 마련돼 있지 않아 개인상담시 개인정보 보호에 어려움이 있고, 수화 보급과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장소가 없어 센터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았다.이에 양천구는 센터 이전을 통해 청각장애가 있는 구민들에게 보다 편안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수화 교육 등
서울
이명하 기자
2016.07.1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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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광화문 버스정류장 앞.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심모 씨는 행사를 마치고 귀가하기 위해 저상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마침 심 씨가 기다리는 저상버스가 도착했고 리프트가 안전하게 내려온 것을 확인한 심 씨는 버스에 오르려 했지만 그럴 수 없었다.리프트가 심 씨의 전동휠체어 무게를 이기지 못해 주저앉아버렸기 때문.이로 인해 심 씨의 전동휠체어가 뒤로 완전히 넘어가면서 뒷머리가 땅바닥에 사정없이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또한 전동휠체어는 배터리가 완전 파손돼 밖으로 나왔고 등판은 완전히 접혀졌다.사고를 당한 심 씨는 척수장애가 있어 외부의 작은 충격에도 균형감각을 유지하기 어려워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순간이다.하지만 심 씨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무
서울
이솔잎 기자
2016.07.0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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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서울시장애인전환서비스지원센터와 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가 서울시내 57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근무하는 코디네이터를 대상으로 이달 7일부터 총 6회에 걸쳐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코디네이터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재단은 이번 전문교육이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돕기 위해 운영 중인 서울시 장애인자립생활주택 이용 신청자 중 발달장애인이 과반을 넘어섰고, 현재 입주자 중에서도 발달장애인이 약 27.6%에 이르는 등 최근 발달장애인들의 시설 퇴소 및 자립생활 욕구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교육 프로그램은 실무교육 3회와 슈퍼비전 3회 등 총 6회로 구성되고 ▲실무교육에서는 ‘발달장애인 자기옹호 이해와 지원방법’ 및 발달장애 이해, 의사
서울
박정인 기자
2016.07.0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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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기술전문가로 거듭날 하반기 직업훈련생을 모집한다.서울시는 기업체 맞춤형 인력양성과 직업훈련이 필요한 시민들의 취업능력을 높이기 위해 동부·중부·북부·남부의 서울시 기술교육원에서 다음달 19일까지 직업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하반기 모집에서는 정규과정 1,122명과 단기과정 820명 등 총 1,942명의 훈련생을 선발하며, 만 15세 이상의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특히, 훈련생 정원의 30%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등 사회적 배려층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훈련생은 실제 직업훈련이 필요한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1차 서류전형과 2차 개별면접을 거쳐 최종
서울
한애솔 기자
2016.07.0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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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장애인기업과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제활동을 돕고, 비영리법인과 단체의 공익활동을 지원하고자 시 보유 홍보매체를 개방해 무료광고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190개 기업과 단체를 선정해 지원했고, 올해는 3회에 걸쳐 45개 기업과 단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기업과 단체는 서울시로부터 홍보물 제작을 지원받아 서울시 곳곳에 있는 약 6천여 개의 홍보매체에 광고하게 된다.서울시가 보유한 홍보매체는 ▲지하철 전동차 내부모서리 ▲출입문상단스티커 ▲가로판매대 등이다.홍보대상 선정을 위해 서울시는 다음 달 5일까지 희망광고 소재공모를 진행한다.공모소재는 △기부·나눔·자원봉사활동으로 사회에 기여
서울
박정인 기자
2016.07.0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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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다음달 4일~15일까지 청년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3,000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복지부와 협의를 통해 마련한 청년활동지원사업 수정합의안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수용’에서 ‘재검토’, 또 ‘불수용’으로 합의를 번복한 것과 관련, 복지부와의 수정합의안을 최종안으로 삼고 구두합의를 근거로 청년활동지원사업을 진행해나간다는 방침이다.아울러 당초 협의대로 대상자 선정시 복지부와 공동 평가하는 등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업을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청년활동지원대상은 공고일(6월 30일 기준) 현재 주민등록상 1년 이상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만19세~29세 청년 가운데 주 근무시간 30시간 미만인 청년들이다.시는 ▲가구소득(건강보험료) ▲미취업기간(고용보험
서울
이솔잎 기자
2016.07.0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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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조례안이 구의회에 상정, 지난 28일 통과됐다.조례안에는 중중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며 자립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구청장의 책무를 규정했다.또한 자립생활의 지원근거를 마련하는 등 중증장애인의 권리보장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주요내용으로는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에 관한 복지시책 마련 등 구청장 책무 명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실태조사 및 계획수립, 지원사업 등 규정 ▲활동보조서비스 추가 지원사항 규정 ▲자립생활주택 설치 및 주거생활 지원사항 규정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위탁 및 지원, 조직 및 운영, 사업 규정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사항 등 규정 ▲중증장애인자립생활
서울
이솔잎 기자
2016.06.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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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하반기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과 준공되는 공공시설, 시민생활과 관련된 새로운 제도들을 모아서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2016년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전자책(e-book)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소개된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5개 분야의 총 30건이다. 분야별로는 ▲복지‧여성 6건 ▲주택‧교통 7건 ▲경제·문화 8건 ▲녹지‧환경 6건 ▲민원‧행정 3건 등이다.전자책에서 복지·여성의 경우는 △중증장애인 '야간 순회 방문 서비스' 지원 △찾아가는 동주민센터(2단계) 실시 △보건소 건강관리센터 운영 △해양안전체험센터 개소 △여성 안심택배 서비스 개선 △여성 안심귀가서비스 앱 개발에 대한 내용이 들어있다.한편, ‘2016년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서울
박정인 기자
2016.06.29 10:10